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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DJ 음향브랜드 Omnitronic에서 House&Techno DJ에게 적합한 로터리 믹서 ‘TRM-402’가 등장했다. 기존 2채널 로터리 믹서’ TRM-202 MK3’의 큰형제와 같은 ‘TRM-402’는 채널당 2밴드 이퀄라이저 (고음/저음) 및 게인컨트롤이 가능하며, Boost/Kill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저음,중음, 고음을 완전하게 소멸시켜 독창적인 믹싱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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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tronic은 다음과 같이 제품 설명을 했다. “‘TRM-402’는 시각적으로 70년대 스튜디오 장비를 연상케 하는 컨트롤을 믹서에 장착했다. 로터리 믹서는 Disco&house DJ에게 인기가 많으며, 그들은 천천히 능숙하게 트랙을 믹스하고자 한다. 다만 힙합 DJ와 같이 스크래치 또는 빠른 믹스를 원할 경우 이 제품은 크로스 페이더가 없기 때문에 당신이 원하는 많은 일을 구현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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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한화 약 92만원 (699유로) 저렴한 가격으로 2018년 9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