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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은 DJ가 준비한 트랙을 확인하고 정확한 믹싱을 하기위한 필수적인 도구이다. 그만큼 주의를 기울이며 함께해야 할 동반자 같은 존재이기에 견고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가? 케이블 길이로 인한 움직임에 제한이 없는가? 나에게 맞는 사운드 및 외형 스타일을 갖고 있는가? 등의 많은 고민을 한다. 이에 큐앤플레이가 약 20 ~ 40만원 가격의 디제이용 헤드폰 5개를 골라봤다.

hd-25

​Sennheiser HD-25

좋은 사운드와 내구성으로 가진 헤드폰 ‘Sennheiser HD-25’는 방송용 헤드폰으로 제작되었지만, 많은 DJ들이 사용하는 전설적인 제품이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높은 해상도와 음분리력으로 사운드 캐치가 용이하다. 좌측 스피커 유닛은 전,후 180도 이동이 가능하며, 헤어밴드는 양쪽으로 갈라져 있어 두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가격 : 약 25만원

hdj-x7

​Pioneer HDJ-X7

Pioneer의 최신 DJ 헤드폰 시리즈의 일부인 ‘HDJ-X7’은 착용감이 매우 좋으며, 50mm 드라이버는 과하지 않은 깨끗하고 펀치감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미국 국방부 스탠다드 충격 테스트도 통과하였고, 메탈소재의 경첩은 안정감있는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어패드 교체가 쉬우며, 1.6m 스트레이트 케이블과 1.2m 코일 케이블이 제공된다.

가격 : 약 30만원

ath-pro7x

Audio-Technica ATH-PRO7X

Audio-Technica ATH-PRO700, ATH-PRO700MK2를 거쳐 후속모델로 나온 ‘ATH-PRO7X’는 슬림 라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잘 부러지던 헤어밴드를 메탈소재로 보강하여 레저용으로도 적합하다. 45mm 드라이버는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이어패드 역시 장시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 : 약 30만원

tma-2

AIAIAI TMA-2

덴마크에 본사를 둔 AIAIAI의 ‘TMA-2’는 유일한 모듈형 헤드폰으로, 각 구성 요소(3 헤어밴드, 4 스피커유닛, 7 이어패드, 10 케이블)는 360가지의 다양한 버전으로 본인 취향에 맞게 조합이 가능하다. 제품은 모듈 별 분리가 가능하여 파손위험이 적으며, 장거리 이동에도 안전하다. 특히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과 블랙색상으로 미니멀리스트적인 화려함이 돋보인다. 다양한 모듈을 테스트 할 수 없기에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듈 별 기능을 확인해보자.

가격 : 약 20~40만원 (각 구성요소에 따라 가격 변동)

m-100

V-Moda Crossfade M-100

​V-Moda의 ‘Crossfader M-100’은 디제이매거진 ‘DJ Mag’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헤드폰에 올랐으며, 출고 전에도 6번의 테스트를 거치는 저음이 발달한 고품질 헤드폰이다. 기본케이블과 마이크와 리모컨이 달려있는 케이블 2개가 제공되므로, 휴대폰 또는 PC에 연결이 가능하여 24시간 어디서나 함께하기 용이하다. 메탈소재의 헤드폰 쉴드는 원하는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가격 : 약 4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