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 레코드박스 5.0 을 알아보자!

Editor _ 이경철

APPS WB

Pioneer DJ에서 Rekoredbox 5를 정식으로 공개한 뒤, 수 많은 유저들에게 오류 보고를 받아 현재 Rekoredbox Ver. 5.0.2 버전까지 내놓았다. Rekordbox(레코드박스)는 수 많은 DJ들이 음악과 DJ장비 사이를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Rekordbox 4에서 Rekordbox 5는 어떤 점이 바뀌었고 어떤 오류들이 개선되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인터페이스의 변화

Sources : Dan White

Sources : Dan White

레코드박스 5 beta 버전이 공개 되었을 때부터 눈에 띄었던 부분이었지만 이전 버전보다 확실하게 깔끔해지고 선명해진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어두웠던 부분은 확실하게 검정색으로 바뀌었고 Hot Cue 설정 부분과 Effecter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전 버전까지는 트랙리스트의 폰트 크기는 고정값으로 변경 할 수 없었지만 5.0부터는 폰트 크기를 원하는데로 설정 가능하다. [환경설정 – 보기 – 브라우즈하기 – 폰트사이즈/행간]

2. 새로운 소프트웨어 엔진

Sources : Dan White

Sources : Dan White

레코드박스 5 부터는 KORETECH 엔진을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반응이 빠른 소프트웨어 구동을 보여주고있다. 트랙을 들여와 분석하고 라이브러리 탐색을 하는데 빠르고 부드럽게 구동되는 걸 누구나 체감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테스트 된 적은 없지만 이번 레코드박스 5 버전이 CPU 사용량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레코드박스 5 의 퍼포먼스 기능을 중심으로 중요한 무대를 준비하고있는 DJ가 있다면 먼저 컴퓨터와 DJ장비를 여러 방면으로 테스트를 해보는걸 추천한다.

3. 재생목록 가져오기

Sources : Dan White

Sources : Dan White

레코드박스 프로그램을 사용했던 DJ라면 한번씩은 느꼈을 고충을 보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음원관리를 하다 파일 제목을 수정해주거나 파일 저장 폴더를 다른 곳에 옮겼을 때, 레코드박스 프로그램에서는 수정, 변화 된 트랙을 ‘분실트랙’ 이라는 상태로 바꿔버린다. 하지만 이제는 USB에 동기화 된 트랙들이 확실하게 있다면 컴퓨터에 다시 복사가 가능해졌다.
음원 관리에 있어서 편리해졌지만 누군가가 다른 DJ의 USB를 자신의 노트북 레코드박스 5에 플레이리스트 복사/붙혀넣기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자신의 장비는 스스로 관리를 잘 하는 DJ가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