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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가 미국의 비공개 기업투자 펀드 ‘KKR’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DJ장비 사업을 매각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2015년 ‘Pioneer’는 ‘Pioneer DJ’의 지분 85.05%를 ‘KKR’에 590억엔 (당시 한화 약 5900억원)에 판매하면서 나머지 회사들을 지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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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는 2016년과 2017년에 손실을 냈지만, ‘Pioneer DJ’는 2018년 약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잡지 ‘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Pioneer DJ’는 전세계 DJ 시장의 60~70%를 점유하며 수천억의 연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Pioneer DJ’는 시퀀서 ‘Toraiz Squid’ 와 컨트롤러 ‘DDJ-800’을 출시한 점으로 보아, ‘Pioneer’라는 큰 시장에 속하지 않더라도 DJ 브랜드가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예정으로 보인다.

현재 ‘Pioneer’와 “KKR’은 ‘Pioneer DJ’의 모든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입찰을 시작하였으며, 약 700억엔 (한화 약 7000억원)에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