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Soundcloud 약 50일 정도밖에 유지 못해…

Editor _ 이경철

NEWS WB

재능 있는 뮤지션들에게 홍보와 노출의 활로가 되어 주었던 Soundcloud(사운드클라우드)가 최근 하락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주 직원의 40%를 해고함과 동시에 런던 사무실을 폐쇄했다는 비보를 전했다.

TechCrunch(https://techcrunch.com/)에 따르면, Soundcloud 창립자 인 Eric Wahlforss와 Alex Ljung은 화상 회의를 통해 정리 해고 사실을 직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동시에 회사의 자본 상황이 최악이며, 50일 정도 유지하면 다행이다고 밝혔다.

정리해고 당시 공동 설립자 Alex Ljung는 “We need to ensure our path to long-term, independent success. And in order to do this, it requires cost cutting, continued growth of our existing advertising and subscription revenue streams, and a relentless focus on our unique competitive advantage — artists and creators.(우리는 장기적이면서 동시에 독립적인 성공의 길을 확보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광고 수입, 구독 수입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특유의 경쟁력에 대한 예술가와 제작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사운드클라우드의 종료는 수 많은 뮤지션들에게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이 든다.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YouTube나 Apple Music 의 ‘유료사용 시스템’ 도입과 같은 새로운 강구책을 마련해 더욱 건강한 모습의 사운드 클라우드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사운드 클라우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