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PONS 032] PALGOU – Monster

Editor _ 박성공

WEAPONS WB

일렉트로닉 장르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는 ‘PALGOU’ 의 싱글 프로젝트의 세번째 트랙 ‘Monster’ 가 2017년 4월 5일 발매되었다. 소프트한 사운드와 귀에 박히는 세련된 멜로디. 그리고 ‘DISCOREA’ 의 몽환적인 보컬이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아트웍은 음악을 감상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다양성을 확실하게 보여줌으로, 곡을 더욱 다양한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시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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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GOU’ 는?
드러머 출신의 두 프로듀서 ‘DISCOREA (류전열)’과 ‘The Night Owl (김준현)’이 만나 결성한 일렉트로닉 밴드로, 포괄적인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렉트로닉 장르를 선보이는 라이브 연주 밴드이다.

‘Monster’ 란?
‘Monster’ 는 평범하게 살던 자신의 일상이 때로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인생을 한번 돌아보며 받은 느낌을 담아 만든 곡이다. 강한 제목과는 상반되게 소프트하게 흘러가는 곡은, ‘DISCOREA(류전열)’ 의 보컬과 신스 멜로디가 교차되며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꽉 찬 구성력을 보여준다.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아직 작업을 같이 해본 아티스트가 많이 없어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디스코 기반의 음악을 하는 팀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기도 하고, 우리 음악의 보컬적인 부분을 폭넓게 표현할 수 있는 여성 보컬과의 작업도 좋을 것 같다.

PALGOU

추후 활동 계획은?
현재 2017 싱글 프로젝트 [the series] 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3개의 싱글을 발매했다. 5월 중순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싱글을 발매를 앞두고, 곡 작업과 그에 따른 뮤직비디오 외 여러 아트웍을 준비 중에 있다. 그리고 직접 기획하는 라이브형 파티 ‘SCAP’의 4번째 공연이 올 여름에 있을 예정이라, 공연을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들과 같이 여러 얘기들을 나누고 있는 중이기에 그간보다 더욱 재미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한마디.
작년 9월에 EP [89] 로 데뷔한 이후, ‘PALGOU’ 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곡과 라이브 공연 등을 통해 더욱 새롭고 즐거운 시도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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